(양주 맛집) 밥은 안 땡기고~ 맛있는건 먹고싶고~ 그런 날엔 밀밭칼국수!!!

음,,, 약간의 드라이브와 함께 ,,, 뭔가 맛있는 음식은
먹고싶은데 밥은 또 안 땡기신다는 울 엄마미,,,ㅎㅎ♡

여러가지 메뉴 제안을 했고 그 중에 선택받은 칼 국 수 !!!
순간 현비니가 추천 해줬던 칼국수집이 생각나
바로 주소찍고 달려왔숩니당 부릉부릉~~~🚗

밀밭칼국수 1호점

첨엔 밀밭칼국수 1호점을 찍고 갔는디
월요일 휴무라는 표시에 띠루리~~~🙄

밀밭칼국수 2호점

다시 2호점을 찍고 20분가량 달려 왔다리 왔다리~~~~

점심 시간 지나서 애매하게 두시 이후에 도착했는데
이게 무슨일이쥬~~~~ 대...대기가...🥺 5팀이나.....ㅎ

와...별 기대없이 왔다가 만석의 테이블을 보고.. 뜨헉😲
이정도 대기쯤이야! 기다릴테다!

생각보다 회전이 빨라 금새 자리 안내를 받았어요!

메인메뉴는 한가지 칼국수.
육수를 맵게 먹느냐, 기본으로 먹느냐만 택하시면 됩니다

아 현빈이가 무조건 먹어보라던 무채비빔밥도 추가했어요! ㅎㅎ (배불러도 이건 꼭 시켜야한다며ㅎㅎㅎ)

배추겉절이와 무채비빔밥!

제공된 김가루밥에 무채를 취향껏 넣어 비벼먹는거래요!
이때까지만 해도 크게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았는데..ㅎ

일단 비벼서 한 숟갈 먹... 와... ?
엄마 이거 뭐야!!! 이게 왜 ? 이게 맛있어!!!!!


음.... 말로 표현을 하자면....
1. 들기름이 찐이다 (이 세상 고소함이 아님)
2. 무채가 찐이다 (무의 익힘 정도, 크기 , 매콤함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식감)


무채비빔밥은 칼국수 끓기도 전에 순삭해버렸다는 사실🤭

메인 칼국수는 큰 냄비에 2인분이 나와요!

맛있게 먹는 방법 ㅎㅎ

끓기 시작하여 뚜껑을 제거했고용

집게로 면을 뒤적입니당~

2-3분정도 익힌 후에~

김치를 얹어 맛있게 먹습니당ㅎㅎ

맛은 생각하는 일반 칼국수와 크게 다른점은 없었지만?
음.. 양이 어마어마 했고용ㅎㅎㅎ !
먹다보니 속에 바지락도 잔~~~뜩 들어가있었습니다ㅎㅎ

내가 먹지 못하는 미더덕들...ㅎㅎㅎㅎㅎ
이거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거져...?ㅎㅎㅎㅎ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덜~~~~ 직원분께 요청하면 청양고추와 다데기 가져다 주시니까 꼭 넣어 드세요~~!

저는 이거 넣고 훨씬 더 맛나게 먹었습니당>_<ㅎㅎㅎ

다 먹고 나왔는데도 여전히 손님으로 가득한 칼국수집
ㅋㅋㅋㅋㅋ 엄마랑 둘이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 왔네용
아마 칼국수보다 무채비빔밥 생각나서 또 올 듯ㅎㅎ👍

너무 배가불러 근처에서 산책 좀 할까 했는데 ,
마침 근처에 독바위공원이 있었어용!

밥먹고 산책하기 딱 좋은 독바위공원!

안쪽으로 쭈욱 더 걸으면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엄마 따라 급 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닼ㅋㅋㅋㅋ하하

약 10분정도 오르면, 요렇게 옥정신도시가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을 합니다!ㅎㅎㅎ

양주까지 드라이브에 ~ 칼국수 배부르게 잘 먹고 ~
독바위공원에서 소화까지 제대로 시키고 내려왔다죠 ~ !
ㅎㅎㅎㅎ엄마와 함께하는 완벽한 데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