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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먹지?

[성수 와인바] 갬성에 취해 , 와인에 취해 원앤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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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팅구 문정이의 생일을 맞이하여
우리는 성수동 와인바를 찾았습니다

축배를 들기 위해서죠.

저장해 놓았던 수많은 리스트 중에서 오랜 고민 끝에 어렵게 선택한 원앤하프 !!! (왜?안주가 젤 맘에드로소)

 

 뚝섬역 8번출구로 나와 도보 10분이면 도착해용

 

 

영업시간 14:00 - 02:00

월요일 휴무

 

사진 찍는 곳곳마다 갬성 가득~
테이블마다 놓여져있는 버섯모양 무드등이
공간을 더욱 빛내준다 ㅎㅎ

평일 오후 여섯시 이전에 도착하니 자리는 널널~~
예약하지 않았지만 마침 창가자리로 안내받음,, ㅎㅎ굿

 

애피타이저로 나온 토메이로~

인원수에 맞게 서비스로 나오는 듯 했다.

절인 토마토 위에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 입맛 돋구어주는데 최고.

 

 모스카토다스티 블랙에디션 (58,000)

와인보다 저 PVC가방에 눈길이 더 가는것
쪼매난게 넘 기여운거 아니냐고영~!~! 괜히 갖구싶겡,,♡

 

첫 잔은 직원분께서 따라주시는데 느므나 친절하심 >_<
벌서부터 재방문 하고싶은 마음 200%

트러플 프렌치프라이 (9,000)
갓 튀겨져 나와 바삭~ 쵹스~ 트러플향까지 완벽조합,,,
같이 나온 소스에 살짜쿵 매콤함이 담겨있어
새우깡만큼이나 손이 계속 감 (๑˃̵ᴗ˂̵)و

트러플 버섯 리조또 (30,000)

어딜가나 비슷한 메뉴를 주문하게 되는데
원앤하프의 리조또는 진짜 특별했다

고슬고슬한 쌀알이며 부담스럽지않은 트러플향.
토핑으로 엉클어놓은 팽이버섯이 눈과 입을 사로잡음

엔초비소스에 로스팅한 가지 (18,000)

엔초비소스의 쫩쫠함과 포근하게 덮어놓은 치즈의 풍미가 함께하니 입안 가득 황홀함이 느껴지더라

거기에 모스카토의 달달함을 더해주면 금.상.첨.화

안주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아구룽취저...탕탕

앞으로 와인메이트 김문정과 함께하는 와인바투어가 기대됩니다 쿠쿠쿠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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