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아구룽이에여🤗
오늘도 어김없이 데리러 와준 도일오빠와 함께
청학리 맛집 굽모닝에 왔습니다!!!!!꺄아아아

굽모닝은 청학리에서 10년 넘도록
변함없이 한 사장님께서 오래 운영하고 계신다...
그래서 갈 때마다 반갑게 인사를 드림
(명절에 삼촌만나는 기분)
hoxy..사장님 보고계신가여?
저에여~!ㅋㅋㅋㅋㅋ
본론으로 가서...
이 곳은 주문하면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가는 도중 미리 전화를 드렸다.
(문 닫혀있는 날이 많음)
벨렐ㄹ렐렐레~~~~벨렐렐렐레~~~~
고객님이 전화를 받지 않아 삐-소리 이후 소리샘으로....🙄
현재시간 21:22 오빠와 나는 매우 배가 고픈 상태였고... 불안한 마음으로 한번 더 전화를 걸었다.
"네 여보세요~ 어! 사장님 오늘 영업 하시는거죠?!?!
한식으로 뼈있는 매운맛 먼저 주문해도 될까여?"
미리 전화로 주문 후 도착했으나
오늘도 어김없이 30분 이상 기다렸다...
괜자나여 사장님...
이곳은 맛집이니까여...🤣

기본으로 계란찜과 샐러드 그리고 무가 나오고

굽모닝에 맥주 또한 빠질 수 없쥬?!

사장님께서 너무나 바빠 보여 맥주 한 잔 주문하기도 미안한 마음에 (5분정도 눈치봄)
"제가 직접 따라갈게요~" 하니 사장님 걱정스런 눈초리로 쳐다보셨음 😏
저 이래뵈도 외식업 5년차랍니다^^ㅎㅎㅎㅎ껄껄

오늘의 메인! 한식바베큐 매운맛이 나왔습니다!
굽모닝의 최고 메리트는 바로바로 밥+김치!!!!!!
저 양념에 살살 비벼먹으면 둘이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맛...♡

도일오빤 운전을 해야하니 콜라로 대신!

치얼쓰~~~~~~~ 퇴근하고 먹는 맥주는 꾸루~맛!

지금 이 맛을 상상하고 계신가요?
네. 상상이상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밥으로는 턱 없이 모자라
밥 한공기 추가합니다!
(한공기 추가도 기본. 잊지마셔요^.~)

그렇게 우리는 배 터지게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매운맛으로 주문했지만 그렇게 맵지는 않았음. 신라면정도?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ㅎㅎ
둘이서 한식바베큐 + 밥 추가 + 콜라1 + 생맥1 해서 총 2만1천원에 (밥은 서비스로 주셨다고~~~싸장님 감쟈해여) 가성비 갑👍 동네맛집👍 청학리맛집👍 췌고입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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