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한강뷰 카페 '소진담'

엄마랑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은 요즘 
웬만하면 쉬는 날엔 엄마랑 추억을 쌓으려고 노력한당

엄마의 미사리 쪽 카페 갈까? 한마디에 바로 서치하여
찾아간 곳 "소진담"

 

주차공간도 아주아주 넓음

하얀 보배를 담다 라는 뜻을 가진 소진담

2층으로 올라오면 주문하는 곳과 넓은 홀의 통유리창
한쪽은 미사리 경정공원이 보이는 뷰

한강뷰를 보며 가만히 앉아 있으면 자동 힐링..💕

잠깐만...
케이크 종류가 이렇게 많아버리면 어쩌자는거양~!~!
다 먹구싶자냐유 ㅠㅠㅠㅠ

오우 키오스크 셀프 결제네욤
역시 세상은 점점 좋아집니다

엄마가 고른 팥이쑥쑥케익과 흑임자인절미 케익
오늘은 엄마를 위한 날이었기에
아구룽의 의견은 0 ... ^^

팥이쑥쑥(9,000)
케익인데 팥과 쑥이 어우러진...
음..달지 않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맛
딱 으른들이 좋아할 맛

흑임자인절미(8,000)
이름 그대로..보이는 그대로..
흑임자가 들어가 고소하고
인절미가 올려져 있는 평범한 맛이었어요ㅎㅎ

둘 중 고르자면
개인적으로 팥이쑥쑥보다는 흑임자인절미에
더 손이 자주 갔지만... 담에 또 방문한다면
둘 다 먹지 않겠어요 🤭

바닐라라떼

역쉬 달달한 거 땡기는 날엔 바닐라라떼가 짱이쥬

한 층 더 올라가면 요렇게 루프탑이 있어요
평일 낮에 가니 사람이 하나도 없어 사진 찍기에 좋았지용


간만에 엄마랑 교외 드라이브 겸
소진담 카페에서 힐링하고 왔습니당!!!💕

 

 들어갈 때부터 나올 때까지
입구에서 꼼짝없이 누워있는 고냥이
잘 자려무나 안녀어엉😺